번아웃, 우울증, 무기력증 해결하기.

무슨 일을 하던 성취감도 없도 몸은 계속 쉬고 싶고, 지속되다 보니 우울함도 나타나고 계속 참고 살다 보면 풀대도 없다 보면 번아웃이 오기도 하고 심하면 우울증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더 심해지기 전에 탈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고의 전환을 해야합니다.

 우리의 뇌는 신경가소성이라는 특징이 있어 어떤 생각에 집중할수록 그것이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우울한 생각을 하면 할수록 계속 부정적인 뇌를 만든다고 합니다. 독일의 불안 전문가 클라우스 베른하르트는 번아웃은 항우울제만으로 치료할 수 없으며, 부정적인 사고를 긍정적인 사고로 바꾸는 사고의 전환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방법으로

1. 잘못된 "믿음 문장 바꾸기"

"믿음 문장"은 그 말이 정말 맞는지 아닌지 확인하지도 않은 채 자신에게 들려주는 확신이다. 예를 들어 "여기서 포기하면 사람들이 날 욕할지도 몰라", "난 무엇을 하든지 실패하고 말 거야", "내가 뭘 하기엔 이미 늦어버렸어" 등 우리는 이런 잘못된 확신을 통해 자신에게 매일 70번 이상 거짓말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번아웃과 우울증에 걸린 사람일수록 더 많이 반복한다고 합니다. 이제 그 잘못된 "믿음 문장"이 정말 사실인가 파헤쳐보는 겁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하는 무수한 거짓말들의 진실을 파헤치면 뇌는 다시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2. 자신의 오감을 즐겁게 해 주는 걸 모아놓기

 좋아하는 음식이라던가, 좋아하는 향, 또는 좋아하는 음악과 좋아하는 놀이 등, 자신의 오감을 행복하게 하는 자극은 부정적인 뇌신경을 약화시키고, 긍정적인 뇌 신경계를 강화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어떤 취미에 집중하여 부정적인 뇌신경이 활약하지 못하게끔 하는 것도 좋습니다.

3.  뇌를 포털사이트처럼 사용하기

 번아웃이나 우울증을 오래 겪은 사람이라면 혼자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요즘 늘어나는 1인 가구가 취약대상 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 구글이라던가 네이버 등등에 우리가 흔히 검색을 하듯, 우리 뇌에 정확한 질문을 던져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왜 나는 이렇게 멍청할까?"라고 질문하면 우리 뇌는 "멍청한 이유"만 보여줄 뿐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바로 "왜"를 빼는 것입니다. 여기서 스스로에게 물어봅시다. 누가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살고 있을까?, 그 사람은 어떻게 그걸 해냈을까?, 나는 이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왜" 대신 "누가, 어떻게 질문하면 뇌는 긍정적이고 해결 지향적인 생각을 자동적으로 하게 된다고 합니다.

 

- 아무것도 하기 싫고 하루 종일 피곤한가요?

- 어떤 것도 소용이 없다는 생각이 드나요?

-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드나요?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생각보다 많고, 당신의 성취감을 이뤄줄 일도 아무리 작은 거라도 분명히 있으며, 당신을 필요로 하는 어떤 일도 항상 만들어지고 있으니까요.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어느새 번아웃과 우울증에서 벗어나 웃고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이 탈출방법은 내가 나 스스로에게 제시하는 방법이기도 하기에 이 글을 작성하면서 더욱더 인지하고 애초에 빠지지 않기 위해 적은 글이기도 합니다.